안녕하세요, 커브입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시원하고 활력 넘치는 한 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서 협업 환경을 재정비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고민하고 계신데요.
특히 아틀라시안 서버 제품의 공식 지원(EOS) 종료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아틀라시안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전환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아틀라시안 클라우드는 최신 기술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더 나은 협업 환경을 지원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러한 아틀라시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관련해 많이 궁금해하시는 핵심 질문 5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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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만든 팀이 알려주는, 진짜 잘 쓰는 법
Confluence,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그런데 이 툴을 만든 Atlassian 팀은 과연 얼마나 잘 사용할까요?
최근 웨비나에서 Atlassian의 Confluence 팀이 직접 자사 도구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문서 정리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출시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Confluence 하나로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들의 실제 업무 방식에서 배운 8가지 Confluence 실전 활용 팁을 소개합니다.
전용 스페이스, 라이브 문서, 화이트보드, 스마트 링크 등 Confluence의 핵심 기능들이 어떻게 협업을 더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1. 전용 스페이스,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출발점
“우리에게 스페이스는 정말 중요해요 — 특히 기밀 정보를 다룰 때는 더욱 그렇죠.” — 제퍼슨 테일러, Atlassian 제품 총괄 |
Atlassian 팀은 모든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전용 Confluence 스페이스를 먼저 만듭니다.
전략 문서, 스프린트 계획, 회의록, 최종 산출물까지 모든 것이 모이는 중앙 허브가 되는 공간이죠.
이렇게 스페이스를 초기에 잘 설정해두면, 팀은 더 정돈되고 집중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 단위의 권한 설정으로 민감한 정보는 안전하게 보호하고, 팀원들은 불필요한 자료를 뒤지지 않고 바로 협업에 참여할 수 있어요.
Atlassian 내 각 팀은 이 스페이스를 자신들의 방식에 맞게 자유롭게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팀은 하나의 폴더에서 캠페인 일정을 관리하고, 엔지니어링 팀은 다른 폴더에서 스프린트를 추적하죠.
어떤 케이스든 콘텐츠는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되며, 찾기 쉽고 탐색도 간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잘 구조화된 스페이스는 지식 허브로 진화합니다.
부서 간 벽은 줄어들고, 신규 팀원은 빠르게 적응하며, 이해 관계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죠.
심지어 프로젝트가 끝난 지 몇 달이 지나도 기록과 히스토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꿀팁: 자주 사용하는 스페이스는 ★즐겨찾기★ 해두세요.
여러 프로젝트나 다양한 팀을 동시에 다룰 때 큰 도움이 됩니다.
2. 라이브 문서와 페이지로 실시간 공동 편집하기
“라이브 문서를 사용하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함께 일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 Aya Tange Beaumont, Atlassian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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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움직이는 업무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Atlassian 팀은 Confluence의 라이브 문서를 활용해 원활하게 협업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은 동시에 문서를 작성하고, 수정하고,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버전 충돌도 없고,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편집이 진행되는 동안 아바타와 커서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댓글도 즉시 반영되어 대화 흐름이 끊기지 않죠.
시간대가 달라도 피드백과 결정 사항이 한 공간에 정리되어 있어, 협업 효율은 훨씬 더 높아집니다.
내용이 완성되면, 라이브 문서를 게시 페이지로 전환해 더 넓은 팀과 공유할 수 있어요.
이제는 일반 페이지에서도 "실시간 접속자(Live presence)"가 표시되기 때문에, 누가 읽고 있는지, 누가 검토 중인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읽기 전용 모드에서도 가능.
🔹 꿀팁:
라이브 문서에서 팀원의 아바타 위에 마우스를 올려보세요.
누가 어떤 부분을 편집 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리뷰 조율이 훨씬 쉬워집니다.
3. 내장된 AI 도구로 더 빠르게 다듬기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글을 다듬고, 어조를 바꾸고, 심지어 번역까지 할 수 있어요.” Aya Tange Beaumont, Atlassian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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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과정에서 병목 현상이 생기면 팀의 속도는 급격히 느려집니다.
특히 리뷰 사이클이 반복되면 더 그렇죠.
하지만 Confluence에 내장된 Rovo와 AI 기능을 활용하면, Atlassian 팀은 작업 중인 문서 안에서 바로 편집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문장을 드래그해 강조하면, 문법 수정, 어조 조절, 불필요한 표현 줄이기를 즉시 할 수 있어요.
요약이 필요하다면? AI가 몇 초 만에 자동 생성해줍니다.
전 세계 팀과 협업 중이라 페이지를 번역해야 하나요?
툴을 바꿀 필요 없이 Confluence 안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빠른 수정은 리뷰 속도를 크게 줄여줍니다.
수정 요청을 따로 적고 기다리는 대신, AI로 바로 다듬어 공유 가능한 상태로 만들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는 팀원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도 심어줍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문서를 쓰는 걸 망설이던 동료들도, 문서 안에서 직접 제안과 도움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죠.
🔹 꿀팁:
긴 페이지의 맨 위에 AI 요약을 넣어보세요.
팀원들이 핵심 내용을 먼저 스캔하고, 더 빠르게 리뷰할 수 있습니다.
4. Confluence 화이트보드로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기
“화이트보드는 자유롭게 흩어진 생각을 정리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구조를 잃지 않게 해줘요.” Jefferson Taylor, Atlassian 제품 총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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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luence의 화이트보드는 복잡하게 흩어진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를 우선순위가 정리된 계획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른 툴로 옮겨갈 필요 없이, 툴 내에서 바로 정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죠.
Atlassian 팀은 먼저 포스트잇이나 템플릿을 사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수집하고, 그 후에는 화이트보드 AI 기능을 활용해 추가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자동으로 주제별로 분류합니다.
기획과 우선순위 설정을 위한 화이트보드 템플릿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예:
브레인라이팅(brainwriting)
콘셉트 맵(concept maps)
우선순위 매트릭스(prioritization grids)
이런 템플릿은 직무나 시간대가 다른 팀원들과도 쉽고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AI 기반의 자동 분류 기능 덕분에 회의 후 번거로운 정리 작업도 클릭 한 번이면 끝.
아이디어가 아직 생생할 때 인사이트를 빠르게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이렇게 시각적으로 정리하면,
빠진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꼭 필요한 일과 나중에 해도 될 일을 구분할 수 있으며,
어떤 순서로 처리할지 우선순위를 정하기 쉬워집니다.
회의 끝나고 따로 메모 정리하지 않아도, 바로 실행과 결정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죠.
🔹 꿀팁:
포스트잇에는 관련된 Confluence 페이지나 Figma 파일을 링크해보세요.
화이트보드를 벗어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열어볼 수 있습니다.
5. Jira 연동으로 아이디어를 바로 실행에 옮기기
“화이트보드에서 바로 Jira 티켓을 한 번에 네 개, 아니 열 개도 만들 수 있어요.” Aya Tange Beaumont, Atlassian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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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밍에서 나온 메모들을 일일이 복사해서 옮기는 대신, Atlassian 팀은 Jira 연동 기능을 활용해 포스트잇을 바로 이슈로 전환합니다.
계획에서 실행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거죠.
또한 스마트 섹션 기능을 통해 포스트잇을 업무 유형별로 정리하고, 연결된 Jira 이슈에 일괄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스프린트" 섹션에 티켓을 넣으면 바로 일정이 잡히고, "차단됨(Blocked)" 섹션에 넣으면 의존성 태그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Jira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따로 링크를 걸거나 정리할 필요가 없어요.
이런 방식은 업무 속도를 높이고, 팀의 정렬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수작업 입력을 줄이고, 대화 중 도출된 우선순위를 즉시 반영할 수 있어, 회의 이후에도 논의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바로 실행으로 이어집니다.
🔹 꿀팁: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s)"를 사용하면 Jira 이슈 간 의존 관계를 시각화할 수 있어요.
병목 요소나 차단 요인을 미리 발견하는 데 아주 유용합니다.
6. 페이지 안에서 모든 걸 해결 — 스마트 링크 & 임베드 활용법
“Jira와 이 문서를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요 — 다 임베드되어 있으니까요. 덕분에 흐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요.” Aya Tange Beaumont, Atlassian 수석 프로덕트 매니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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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sian 팀은 스마트 링크를 활용해 Jira 보드, 디자인 파일, 외부 툴의 자료들을 Confluence 페이지 안에 바로 임베드합니다.
덕분에 중요한 도구와 정보들이 한눈에 보이고,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상태로 유지되죠 — 앱을 이리저리 오갈 필요 없이.
스마트 링크를 붙여넣으면 임베드 뷰에서 자동으로 인터랙티브한 미리보기로 변환됩니다.
Jira 이슈를 확인하거나 디자인에 댓글을 달고, 로드맵을 조정하는 것도 페이지 안에서 바로 가능하니까 툴 전환 없이 더 몰입도 있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 방식은 특히 부서간 협업이 많은 팀워크에서 큰 힘을 발휘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 매니저가 출시 계획 문서에 Jira 보드를 임베드해 두면, 마케팅팀과 엔지니어링팀 모두 툴을 옮겨 다니지 않고도 같은 내용을 보고 정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 꿀팁:
인라인 링크는 깔끔한 테이블에,
카드 뷰는 빠른 미리보기에,
임베드 뷰는 Figma, Google Drive, YouTube 등 풀 인터랙션이 필요한 자료에 활용해보세요.
7. 댓글과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피드백 주고받기
“솔직히 말하면, 비동기 영상(asynchronous video) 덕분에 Atlassian의 내부 협업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Jefferson Taylor, Atlassian 제품 총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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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ssian 팀은 내부 리뷰를 할 때 슬라이드 자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Confluence 안에서 바로 작업 내용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고, 필요한 부분을 함께 다듬어 갑니다.
피드백은 문서 안에서 바로 댓글(inline comments)이나 @멘션을 통해 이루어지며,
조금 더 복잡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Loom 영상을 삽입해 결정 배경이나 맥락을 전달하죠.
리뷰어는 자신이 편한 시간에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어,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면서도 명확한 소통이 가능합니다.
Atlassian의 리더들은 이런 "비동기 방식(asynchronous approach)"을 더 선호합니다.
슬라이드는 깊이가 부족하고 대화의 여지를 줄이는 반면,
Loom 영상과 문서 내 댓글을 함께 활용하면 설명이 더 명확해지고, 기록도 탄탄해져 장기적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피드백 루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 꿀팁:
여러 탭을 설명하는 Loom video을 만들어 댓글에 링크로 삽입하면,
빠르고 문맥에 맞는 리뷰를 유도할 수 있어요.
8. 정리된 스페이스가 협업을 더 스마트하게 만듭니다
“그런 건 그냥 지우세요. 오래된 정보는 검색 결과만 어지럽히고, AI도 헷갈리게 만들어요.” Matt Reiner, Customer Advocate at K15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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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마무리되거나 우선순위가 바뀌면, Atlassian 은 오래된 콘텐츠를 그대로 방치하지 않습니다.
팀 전체가 ‘콘텐츠 위생(content hygiene)’을 하나의 습관처럼 실천하고, 이를 더 쉽게 관리하기 위해 자동화 기능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그 시작은 스페이스 구조화입니다.
팀 허브처럼 계속 사용하는 스페이스는 유지하고, 프로젝트 전용 스페이스는 종료 후 보관하거나, 리디렉션하거나, 삭제합니다.
자동화 기능을 통해 오래된 페이지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정리 제안을 하거나, 리뷰 알림을 보내기도 하죠.
이렇게 콘텐츠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건 단순히 보기 좋아서가 아닙니다.
Rovo와 같은 AI 기능은 최신의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작동하기 때문에, 오래된 문서가 남아 있으면 검색 결과가 흐려지고 AI 추천의 신뢰도도 낮아집니다.
이런 이유로 Atlassian은 더 나은 기능이 등장하면 기존 매크로도 과감히 폐기하고,
문서를 정확하게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 꿀팁:
스페이스의 ‘개요(Overview)’ 페이지를 활용해 이 공간의 목적, 포함된 콘텐츠, 담당자 정보를 명확히 적어두면
다른 팀원들도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Confluence 팀이 직접 알려주는 실전 활용법
Atlassian의 Confluence 팀은 단순히 제품만 만드는 게 아닙니다.
실제로 모든 프로젝트를 Confluence 위에서 운영하죠.
가벼운 브레인스토밍부터 정교한 출시 계획까지 —
Confluence는 팀을 연결하고, 피드백을 주고받고,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들의 워크플로우는 협업 속도를 높이고, 마찰을 줄이고 싶은 모든 팀에게 실용적인 가이드가 됩니다.
라이브 문서, 화이트보드, 스마트 링크, Jira 임베드 뷰 같은 도구들을 통해
Confluence는 팀의 방향을 맞추고, 프로젝트의 모멘텀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출처
Published in Confluence




